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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2 매력-연상,중의사,중문과,중국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6.11.15. 23:46:31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지싸이트를 알게되서 와 봤습니다.. 요즘 너무 답답해서 조언 좀 부탁드릴려구요..^^
저는 여자이구 1983년 3월 19일 15시를 조금 넘습니다.. 양력이구요..
얼굴은 계란형과 유사하고 몸은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보통이고 키는 163입니다.. 음식은 다 잘 먹는 편이고 매운 맛을 그리 잘 먹진 못합니다.. (보통만큼은 먹구요..)

제가 지금 중국에서 중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좋아서 시작했는데 지금 졸업반이다 보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생겨서요.. 사실 한국에서는 중의를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이고 중국에서 개업을 한다는 것도 힘든 사실이고.. 한번은 한국에 가서 다시 수능준비해서 한의대를 갈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주위에서 다들 반대하더라구요..

부모님은 중문과를 다시 가는게 어떻냐고도 하시고요.. 지금은 정말 이 길이 내 길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님 아예 제 3국으로 가서 더 공부를 해 볼까.. 하기도 하고.. 이젠 꿈만 꾸기보단 좀 더 현실적이어야 할 것 같은데.. 여튼 너무 복잡하네요...
조언 좀 해 주세요...

중의사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16. 10:00:55
아래 답변을 주신다면 [본 임상자료의 저작권은 지지닷컴에 있다]를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고 상담을 진행하겠습니다. 확인이 되는 만큼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수능을 다시 하는 것은 결과가 쉽지 않을 것이니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중의사의 적성이 안 맞는다고는 할 수 없으니 제3국으로 나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의 한의사도 미주에 관심을 가지고 건너가는 분을 꽤 있습니다. 아니면 한국에 건너와서 중문과 편입 등 다른 길을 찾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결국 외국이냐 한국이냐 인데... 글쎄요.
제가 볼 때 평범한 여자의 길을 걸을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외국에서 개업해서 성공한다고 보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좋은 것은 취직을 하는 것인데 외국에서는 그것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님 말씀대로 한국에서 중문과 등 편입해서 중국어를 살려보는 것이 가장 안정적일 듯합니다. 그러나 사용을 하던 안 하든 졸업 후 중의사 면허는 꼭 취득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우연한 기회에 활용가치가 생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상 가는 길이 그렇게 쉽지 만은 않지요. 힘내세요.
2006.11.16. 안초

다시한번... 글쓴이: ** 날짜: 2006.11.16. 23:20:30
앞의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이 제게 또 한번의 선택의 길에 서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저..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궁합 좀 봐 주세요..

눈이 큰 편이고 얼굴은 둥글지는 않고 각이 좀 선명한 편이고 좀 마른 체격이에요.. 신맛을 좋아합니다.. 서로 공부하다가 만났고 오랫동안 함께 공부했고 서로 잘 맞아요..

서로 좋아 죽겠다던지 무지 끌린다던지..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서로 잘 맞는.. 그런 느낌.. 오랬동안 같이 지내다가 서로의 공부때문에 2년을 넘게 떨어져 지내고 서로 연락하고 한번씩 보면서 지내고 했는데 문제는 접니다..

옛날부터 제가 이 사람과 나이차가 있는 만큼 항상 저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제가 마음껏 행동을 하지 못했어요.. 친구들과(남자든 여자든) 밤 늦게까지 놀고 여행도 가고 싶고 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이런 저런 행동에 장애가 많았어요.. 그게 처음엔 그냥 하는 수 없지 하고 지나쳤는데 그게 점점 쌓였나봐요.. 지금은 그냥 다 싫고 훌쩍 떠나버리고도 싶고 다른 애들처럼 내 맘대로 놀아보고 싶고... 많이 힘듭니다..

몇 번 헤어지자고 생각도 했는데 막상 만나면 이 사람은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이사람은 정말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거든요...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정말 맘이 복잡하네요.. 진로 문제도 사실 이 사람과 맞추다보니 더 고민이 되기도 하고... 누구에게 속시원히 말하지도 못해서 여기에서 이렇게 제 마음을 풀어놓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궁합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17. 00:31:16
남자 분 키는 크지 않을 것이고, 직업도 괜찮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쯤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두 분이 공부하다가 만났으니 동료는 아니었을 것으로 보아 만난 과정을 대강 추측할 수 있습니다.

현실과는 상관없이 궁합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의 가장 중요한 것이 섹스인데 잘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서로 기가 도와주기 때문에 카타르시스도 있습니다. 서로 첫눈에 반할 매력도 있습니다. 단점을 찾자면 서로 간의 트러블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장애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실 부분은 스스로 판단할 문제입니다.
2006.11.17. 안초

re: 궁합 글쓴이: ** 날짜: 2006.11.17. 00:55:05
답변 감사합니다...
저.. 근데..
제가 빨리 결혼하는게 좋은가요??
결혼을 하면 아무래도 내 공부를 잘 못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앞에 여쭤봤던 진로에서 중국에서 중문과를 가는 건 어떤가요..?

re: re: 궁합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17. 01:37:57
결혼이 이르던지 아니면 매우 늦어질 겁니다. 좀 정상적이지만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반대할 수 없었던 겁니다. 지금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중문과를 나오면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중국 중의대를 졸업하면 중국 경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중문과를 나오 것보다 한국에서 중문과를 나오는 것이 한국에서 자리잡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나요.

그런데 중국에서도 지지닷컴이 잘 뜨는 모양이지요. 매우 민첩하군요.^^
2006.11017. 안초

감사합니다..^^ 글쓴이: ** 날짜: 2006.11.17. 20:17:22
정상적인 삶을 원하는 제게 그렇지 않은 삶만 있으니 정말 괴롭네요..ㅜ.ㅜ
하나하나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에서도 지지닷컴 홍보에 힘쓰겠습니다..^^
또 뵐게요~꾸벅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