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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8 소질-인문학,취업,아르바이트,사무직

정말 힘듭니다ㅠㅠ 취업운좀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7.04.05. 19:28:0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이며,
경남에서 전문대를 졸업하였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까지도 저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으며, 죽도록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도, 그렇게 공부를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돈을 벌려고 했었었으나, 2년제라도 보내야 마음이 편하시겠다는 아버지의 뜻에따라 전문대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니다 보니 공부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공(컴퓨터과)은 별로지만 다른, 심리와, 상담, 그러니까 인문계통의 학문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길을 찾다보니 심리와 상담쪽은 너무 멀고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공무원 공부를 하여 계속 공부를 할까하였습니다. 하지만 집사정이 좋치 못하여 2주일만에 저는 다시 취업쪽으로 마음을 돌릴수 밖에 없게되어 경남쪽에서 일을하려고 여러군대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취업을 하였으나 취업을 할때마다 번번히 조건이 이상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서울로 올라와서 일을 구하기 시작하였는데 오늘 합격전화를 받았으나, 애초에 알고있던 근무시간과 터무니없이 달라서 합격사실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하고 출근하고 취소하고를 벌써 세번째입니다. 1월중순에 합격했다가 취소하고 한달여에 걸처 1,2차 면접보고 3월초에 합격했었는데 취소를하고 서울에 올라와 일주일만에 면접보고 4월초에 합격을 하였으나 또 취소를 하게되었으니 미칠노릇입니다.... 정말 뭔가 저를 가로막고 있다거나 아니면 저한테 취업운이 없어서 그런가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는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할까 싶기도하고 비교적 구하기쉬운 사무직에 100만원정도만 받고서 남는시간에 공부를하여 공무원시험을 칠까 싶기도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껏 공부를 못하였기 때문에 그런방법도 사실 마음에 여의치 않습니다.

사설이 길었군요,
저의 생년월일과 생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자이며, 1986년 10월 10월(음력) 아침 9:40분 출생입니다.
대체적으로 까무잡잡한 피부색을 지녔으며 얼굴은 길지 않고 둥근편입니다.
키는 162로 보통정도이며 몸무게도 보통체중입니다.
음식은 짭고 매운것을 좋아하며, 단것은 많이좋아하진 않지만 간식으로 가끔씩 즐겨먹는편입니다.부탁드립니다 ㅠ_ㅜ


다시 시작하십시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06. 08:37:26
잘 써 주셨습니다.
많은 것이 확인되므로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시작하십시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꼽으라면 10대입니다. 그러니 말씀하신대로 많은 방황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원래 그런 분이 아닙니다. 아직 늦지도 않았으며 시작할 나이입니다. 지금까지 공부를 못한 것은 전혀 개의치 마십시오. 앞으로는 달라질 것입니다.

“이제는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할까 싶기도하고 비교적 구하기쉬운 사무직에 100만원정도만 받고서 남는시간에 공부를하여 공무원시험을 칠까 싶기도합니다.”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단 위 길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늦깎이 대학생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원초적인 모습으로 안정적으로 정리하는데 소질이 있는 만큼, 전공을 택한다면 인문학으로 다시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취업이 막히는 것은 하늘이 그 길을 가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 듯합니다. 그러니 공부를 하십시오. 전화위복이 될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서울대에 합격했던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제목이 맞는지 모름)라는 책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7.4.6. 안초

감사합니다 :-)  글쓴이: ***  날짜: 2007.04.06. 11:38:00
답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도서는 읽어보았습니다만, 저는 그 필자에 대해 감격스러운면도 많았던 반면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왜 꼭 수능을 다시치려고 했을까?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거나 하고싶은 일에대한 공부를 하였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쯤 되었을텐데... 이런식의; 아 또 쓸데없이 중얼거렸군요 ^ ^;

어떻게 해야할것인지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제 의지에 님의 말의 힘을 보태어 공부는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돈이 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껏 가지않아야 할길이라서 막혔다면 막히지 않는길이라면 가도 된다는 생각으로 제가 하고싶은 일에 관련하여 경험삼아 직장을 가지고 또 그분야의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언젠가 인연이 있다면 한번 만나뵙고싶군요 ^ ^
좋은하루 되십시오 !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