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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5 인연--동양학자,고시,역학,헛공부,문리,정도

상담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6.08.26. 04:01:22
1972년 11월15일(양력) 새벽 2시 출생.. 남자구여. 태어난 곳은 경남 거창입니다.
알고 싶은 것은 저의 진로와 적성입니다. 고시 공부를 하다가 안되어서 포기 했습니다. 지금은 역학 공부에 심취해 있는데 이 길이 제 적성 같습니다.

이제 역학의길로 입문한 초학입니다. 알고 싶은것은 제가 바른길로 가고 있는냐이며 , 이 공부로 문리를 깨칠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문리를 깨친다면 그 때가 있다고 하는데 언제쯤인지를 알고싶습니다. 제가 지금 헛공부를 하고있는건 아닌지 순간순간 회의가 옵니다. 과연 제가 그런 그릇이 될런지.....

안초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멘토랄까..ㅋㅋㅋ  가능할런지요....

얼굴은 타원형이랄까 달걀형이며 매운것을 싫어하며 잘 못먹습니다. 단것을 매우 좋아하고 녹차를 즐겨 마십니다. 술은 좀 하는편입니다. 단백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자신부터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6. 10:14:58
아래 답변을 한다면 [본 임상자료의 저작권은 지지닷컴에 있다]는 전제하에 상담을 진행하겠습니다. 문진확인 되는 만큼, 바로 상담을 진행하겠습니다.

1. 진로적성
머리는 좋은 신분이고,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런 운이 따라주질 못합니다. 전형적인 만년 고시생 타입입니다. 따라서 쉽지 않은 결심이었겠지만 고시공부는 잘 포기했습니다.

동양학 입문도 잘 하셨습니다. 저처럼 원리를 바탕으로 위 학문을 연구하실 분입니다. 그러나 위 적성이 돈을 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돈은 운이 벌어주고 적성은 실력을 쌓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은 평생 오지 않지만, 적성은 평생 발휘합니다.

2. 건강
지금 매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운도 그렇고 실제 자신도 그렇습니다. 본래 건강한 사람이지만, 지금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명상, 수련에 관심을 가져 보십시오. 앞으로 나아가는 것보다 자신부터 추스리는 것이 급합니다.

3. 학문
문리를 깨우치는 시기는 분명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하나만 뚫리면 나머지는 무너집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가고자 하는 대상이 우주입니다. 평생 뚫고 무너트려도 다 못할 분야입니다. 저보다 머리가 좋고 또 제가 쌓은 것부터 시작하니 최소한 저보다야 훌륭한 분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06.8.26. 안초

re: 자신부터 글쓴이:** 날짜: 2006.08.26. 13:44:39
감사합니다.....

애초부터 돈을 많이 번다는것은 포기 했습니다. 대신 학문으로 성취하길 원했는데 가능하다니 다행입니다. 천기라서 그런지 문리를 깨치는 때는 안가르쳐 주시는군요. ㅋㅋㅋ

작은 바램이 있다면 훗날 대학 강당에서 후학을 가르치고픈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은 명리를 위주로 공부하는데 공부할 분량이나 내용이 많아서 힘에 부칩니다. 우주변화의원리도 3회독 했는데 여전히 캄캄 하구요. 계속 공부할 분량을 벌이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지금 하는걸 때려치고 내경하고 주역 정역을 공부해야 하나요.... 지금 계획으론 명리공부가 어느정도 된 후에 위 공부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몇년이 될런지 모르겟지만여.....

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8.26. 15:33:53
쉽지 않은 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길이라면 가야 하겠지요. 우주변화원리를 3회독 했다면 큰 산을 본 것입니다. 이 정도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우주변화원리가 어떻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이기는 꼴이지요.

말씀하신 대로 이 학문을 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은 헛공부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실체를 파악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말로만 옮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헛공부로 헤맬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或 이런 정신으로 공부한다면 분명 문리를 깰 것이라 봅니다.

문리를 깨는 시기는 분명 있지만 그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노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시기를 或이라고 쓴 것이며, 이것은 주역에서 인용한 것이니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치이며 실제 우주원리입니다.

모쪼록 방황하지 않고 정도를 택해서 갔으면 합니다.
2006.8.26. 안초

re: 或 글쓴이: ** 날짜: 2006.08.26. 16:29:27
감사합니다...

정도를 가라는데 모든 뜻이 함축되어 있군요. 지금 제가 하는 공부가 헛공부 다름 아닌것을 깨닫게 되는군요. 우문에 현답이라고 할까...ㅎㅎㅎ 거듭 감사 드립니다.

제가 운이 없다 하시지만 이렇게 양사를 보게되니  아마 틀린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각고의 노력을 해서 문리가 트이는날 함 찾아 뵙겠습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면서 이만 ......

천기를 많이 보면 하늘에서 빨리 데려간다는데 ...
건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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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