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를 찾아서 글쓴이: ** 날짜: 2007.11.24. 10:41:48

사실 이 공부는 나를 알아보기 위해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럴듯 했는데 갈 수록 오리무중이었지요. 그런던 중 안초선생님을 on line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신선한 충격이었지요. 목마름을 해갈해 주는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안개가 걷히는 듯 했었는데 또 한치앞도 전진이 되지 않습니다.

1958년 음력10월 3일 술시(안초선생님과 문진과정에서 확인) 남성입니다.본인의 명식중에 있는 亥와 戌의 길흉작용에 관해서 궁금해서 여쭙니다.특히 戌이 본인에게 주는 의미는 어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너무 소아적인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됨이 다소 민망하기도 합니다만, 나를 좀더 정확히 보기위한 방편임을 양해해 주십시요.

노모와의 불화의 문제는 내가 극복해내야 할 일인 것 같아 상담에서 제외하였습니다.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상담자료의 저작권은 지지닷컴에 있다"



제목: 노모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5. 08:17:23

술해는 아시다시피 천문지호 즉 천라지망입니다.천문지호는 우주의 문호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주라는 철학에 인연을 갖게 됩니다. 지금 동양학에 관심을 갖는 것도 위 술해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단점이 土의 단맛인데 반듯이 절제해야 해야겠습니다. 단맛을 못 먹겠지만 혹 지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유혹입니다. 그런데 이 단점이 배우자 뿐 아니라 노모에게도 있습니다. 이것은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명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관계만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하면 되는 관계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단점으로 이것 때문에 인생이 쭉쭉 펴나가지를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어찌하겠습니까. 이것이 타고난 인생인데요.

기신도 자신인 만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좋을 테니 말입니다. 두 분의 관계는 다 꾹꾹 참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업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007.11.25. 안초



제목: re: 노모 글쓴이: ** 날짜: 2007.11.25. 13:38:34

네 그렇군요.틈틈히 동양학공부를 하면서 마음수양을 많이 해야 겠습니다. 다소 희망적인 점은 인간의 마음만큼 커다란 여백은 없을거라고 희망적인 자위도 해 봅니다.

土가 저에게는 기신이되는 군요. 그런데 土의 단맛을 절제하지 못했을 경우, 土와 관계되는 장부(위장이라고 생각됨)의 건강상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 위장이 더 좋아 지는 것인지, 아님 나빠진다는 것 인지요. 사실 요즈음 단맛이 전보다 좋아지고 있는 듯 해서 상담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건강에 대한 개괄적인 조망을 해주실 수 있을런지요.

이렇게 소아적인 조급함을 궂이 변명하자면, 우선 본인에 명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숙지하고나서, 선생님말씀처럼 사주라는 글자에 연연하지 않고, 이치공부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마음을 조용히 하고 대우주와 호흡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겠어요. 그러다 보면 저절로 열리는 날이 오겠지요.

ㅎㅎ
항상 본을 보여주시는 안초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목: re: re: 노모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6. 07:58:36

선천적으로 土에 문제가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지금 土대운에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단맛을 더욱 억제하는 사람과, 단맛에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단맛을 따라가는 사람은 유혹으로 건강이 전 사람보다 약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쓰셔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위 土가 꼭 위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위장이 좋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위장으로 병이 몰리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덜하지만 여름에 정신이 많이 산만해진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건강해 왔지만 이제는 위 병을 중심으로 관리하셔야 하겠습니다.

2007.11.26.안초



제목: re: re: re: 노모 글쓴이: ** 날짜: 2007.11.26. 13:09:45

임상과 이론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인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모두의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삶의 여정

공무원 가족 2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나 학창시절 커다란 노력없이 중상위권의 학업도 유지했고, 그 시절에 병원에 간적이 거의 없다고 기억이 됩니다. 생각해보니 알레르기성 체질인지라 음식알러지와 비염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군요. 아마 20대 초반에 비염은 없어졌지만, 음식알러지는 아직도 종종 모양을 보이곤합니다. 그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대입재수시절1977(丁巳)년 가을에 동네 폭력배들과 싸움에 휩쓸려(1대 5) 쌍방상해로 관재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 무모하리 만큼 의협심 있는 열혈남아 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예비고사를 마치고 대학을 입학하게 되었지요 (1978년:丙午)

막걸리에 절어 무기력한 대학시절 도중 KATUSA군입대(1981년:辛酉) 행정병으로 근무. 1982년(壬戌) 겨울 또 한 번의 사건사고... 그래도 이듬해 1983년 무사히 제대하고, 복학 1985년 대학졸업. 졸업전 교수님 추천으로 중소무역회사입사에 입사하여 몇개월의 회사생활을 시작했으나, 젊은시절 이렇게 보낼 수 없다는 공욕으로 인해 퇴사(1985년:乙丑) 야인의 생활로 접어 들게되었음. 이 때부터 내인생의 桎梏 이 시작되었음. 몇 군대 공기업의 필기시험에는 합격을 했으나 최종관문진입 실패. 대학시절 학점관리의 중요성 절감했었음.

내침김에 행정고시에 도전 1990년(庚午) 1차합격,1992년(壬申)1차합격도 했었으나 용량부족... 이 때 부터 내자신을 보기 위해 자칭 명리학에 대한 독학적 수준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

1997년(丁丑) 1998년(戊寅) 두번에 걸쳐 出家를 결행했으나, 인연이 닿지않았음.1999(己卯) 부친 사망후, 대오각성하여 의료기제조회사 총괄담당이사로 취업했음(2000년:庚辰) 이 때 회사 사주의 소개로 지금의 내자 (음력 1960년 8월 1일 신시 )를 만나게 되었음. 성실하게 살아온 점이 마음에 들었고 지금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고 같이살면서 몇가지 서운함이 있지만 내 탓(경제적 무능함)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음. 그래도 무던히 날 신랑으로 믿고 의지해 주어 고맙다는 생각을하고 있음.

이 후 몇 번의 전직과 창업과정을 거치면서, 2002년(壬午)결혼하여 2003년(癸未) 양력 9월 18일 15시 40분 보석같은 내 딸이 태어났음. 부모의 함함하는 마음이겠지만, 이쁘고 총명하고 건강하고 태몽(아주 선명하게 이쁜 호랑이)을 해석해 본즉(내 스스로) 장래 집안을 일으킬 여장부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음. 첫 돐 이후 심한 기침감기와 패렴으로 고생을 해서 인지, 서혜부 탈장이 있어서 수술을 했는데 또 오른쪽 서혜부에 탈장증상이 있어 재수술을 해야 할 것임.

결혼 후 문화교류사업, 부동산업, 유통업, 무역업을 전전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뚜렷한 수익모델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답답한 심경임.

나머지 나의 생을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찻아 그 것에 올인해야 할 것이라 다짐하고 있음. 그래도 내가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영역은 어학(영어)임에 그 것을 살릴 수 있는 어학원사업(학원) 내지 무역업에 진력을 다할 것임. 그래도 내 평생의 소임은 동양학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음.

2. 건강상의 문제

키 180 몸무게 75 얼굴은 긴유선형(말상~우상) 체격은 균형잡힌 근육형 B형,

알레르기성체질(모친의 영향)로서 항상 음식과 약물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또한 고질적인 기능성 만성소화불량으로 내시경으론 만성위염정도의 소견이나, 항상 더부룩하고 명치끝의 답답함으로 생활의 불편을 격고 있음. 아마 30대 이후 생각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병으로 사료됨.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그 건 내가 매운 것을 싫어 해서가 아니라 너무 땀이 많이 나고 설사가 나기 때문임.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먹는 편이고,해물 중 조개 새우등이 잘 받지않고, 등푸른생선류(고등어등)도 잘 몸에서 소화해 내지 못함. 그리고 변은 잘 보는데,방귀가 너무 잦은 것은 소화불량인 것 같고, 이는 장내 이상발효의 문제인가 췌장의 문제 인지 궁금함. 무릎관절이 약하고(모친영향) 혈압이 약간 높은 것(140)이 외는 별달리 건강상의 문제는 없음.

문제는 정신적인 것인데, 오랜 야인생활 탓인지 아님 어릴적 어머님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인지 무기력한 의기소침(자신감 부족)등으로 우울증적 소양이 다소 보이기도 하는데,하여간 정신적으로 많이 억눌려 있음은 확실함. 해서 돌발적인 감정폭발이 종종 일어나 주변을 불편하게 하고 있음.

어머님(己巳년 丑월생)에 대한 피해의식(애정결핍:충분히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과 이루지 못한 소망들과 미래의 성취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스트레스등이 나를 정신적으로 억누르고 있음.

안초선생님께서 임상해 주신 "선천적인 토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저의 인생여정과 건강상태에 비추어 한 번 검증해 주시고 해서 선생님 이론에 대한 구체적인 타당성이 모두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를 알아보고 더불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두서없이 적었보았음을 양해 주십시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제목: 진리를 밝히기엔 주저함이 없어야한다. 글쓴이: ** 날짜: 2007.12.03. 10:35:06 조회: 21

이 또한 이런 저런 사연으로 인해 무언가 사정이 있으리라 상상이 됩니다.

그래도 진리의 밝힘을 표방한 이 자리에서, 서로의 담론으로 진리에의 접근을 추구해야 합니다. 어느 개인의 공과는 겨우 작은 손바닥일 뿐 그 것의 경중은 마치 한 점의 뜬구름 같은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접근하려는 노력의 자세가 중요하지 그 손박닥 만큼으로 함부로 예단하거나 확언을 한다 함은 이치에 합당하지 않은 비인의 행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해서 동양학은 수양과 수련의 영역이지 함부로 예단하거나 작하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조급한 소아적인 궁금증에 대해 깊이 반성을 합니다.

처음 상담에서 약조했듯이 본인의 상담자료에 대한 저작권을 지지닷컴에 있음을 확인은 하오나, 그 상담 내용에 대해서 본인이 동의 할 수 없음도 당연히 포함시야 함이 당연하다고 사료됩니다.

나름의 깨우침을 주신 안초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